시간

2008.06.16 04:55

신영 조회 수:284 추천:68


  





        시간 /신 영



        멈추었다
        멎은 심장의 그 거리만큼
        공간 안과 밖의 시간

        어디쯤에서 기억할까
        그 멈추었던 시간을
        언젠가 보았던 얼굴
        얼룩진 시간의 그림자

        가고있다
        오래 전 떠나왔던 그 길
        그 길 따라 오늘도

        너의 시간 속에
        내가 머문다
        내 가슴속에
        너의 시간이 흐른다



        11/21/2006.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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