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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무언가 달콤한...무언가 따스한...

2003.11.29 11:22

박정순 조회 수:439 추천:42

이 가을에 무언가 달콤한 무언가 따스한 것이 느껴지는 것은 하늘이 높기 때문이라고 아니 그 높은 하늘을 맴도는 청동보라매 때문이라고 아니 보라매 날개에 비친 가을 햇볕 때문이라고 이 시를 읽으며 중얼거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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