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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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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겨울바다에 서서

2006.12.29 01:25

박정순 조회 수:275 추천:31

겨울 바다에 서서 너를 생각하는 내 마음은 그리움으로 푸르게 푸르게 파도친다 내 안에 머물고 있는 너의 손길로 인해 붉게 물들고 마는 이 가슴을 어쩌랴 바람소리 파도소리에 한시도 침묵할 수 없는 바위처럼 내 가슴안에서 돌팔매질 하는 너로 인해 출렁거리다 하루해를 보내고 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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