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5
전체:
39,091

이달의 작가

두향을 찾아서

2007.03.31 23:26

박정순 조회 수:524 추천:40

남의 잔칫날에 덤으로 얹혀 축하의 인사 전하기 보다 언감생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퇴계와 두향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싶었다. 뜰 가득 두향이 좋아했던 매화를 심어 놓고 시향 가득 매화향기 몇백년이 지나도 스며있다 삶의 마지막 자락을 내려 놓을 때 *"저 매화에게 물을 주어라"고 했던 깊은 그리움의 무게 한 그루 매화를 사이에 두고 **'매화핀 뜰을 서성였더니 옷자락에 매화 향기 가득찼다'고 할만큼. 처연한 남한강물위에 침묵으로 서 있는 도담삼봉 기억의 빗장을 열면 이 강물위로 ***거문고소리가 봄비로 내리고 있다. *퇴계 이황이 유언으로 남긴말 **퇴계의 시조... ***두향은 시와 서에 능했으며 거문고를 잘 켰다고 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6 편지 박정순 2006.03.29 423
615 쌀벌레 박정순 2006.03.29 565
614 성공, 나를 통제하는 내공부터 쌓아라. 박정순 2006.04.01 534
613 봄날의 어지럼증 박정순 2006.04.15 419
612 부활의 기도 박정순 2006.04.15 377
611 6월 박정순 2006.06.06 352
610 운주사를 찾아서 박정순 2006.07.17 780
609 꼭두각시 박정순 2006.09.03 421
608 물안개 박정순 2006.11.12 337
607 겨울바다에 서서 박정순 2006.12.29 275
606 석굴암 박정순 2006.12.29 823
605 대왕암 박정순 2006.12.29 598
604 겨울 호숫가에서 박정순 2007.02.05 338
603 아름다운 그녀, 황진이 박정순 2007.02.05 640
602 겨울 폭포-나이야가라- 박정순 2007.02.06 395
601 어떤 거래 박정순 2007.03.31 352
» 두향을 찾아서 박정순 2007.03.31 524
599 기도 박정순 2007.04.01 379
598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산해를 바라보며 박정순 2007.04.03 876
597 몸살 박정순 2007.04.05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