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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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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문자메세지

2008.05.09 15:55

박정순 조회 수:241 추천:22

문자 메세지 사람들과 섞여 있기보다는 혼자 놀기 잘하는 내게 C 선생이 보내준 문자 메세지 "우리에게 든든한 빽, 하느님이 계시잖아요" 말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마음처럼 그대의 손길 기다릴 때마다 스쳐가는 바람처럼 눈부신 햇살처럼 튼실한 믿음의 일군들 보내주신 것도 모르고 보이지 않는다고 계시지 않는다고 들꽃따다 길을 잃어버리는 빨간모자 같은 나는 사랑의 불꽃 번진 뒤에도 당신의 뜻이 어딨는지 몰라 길을 찾고 있는 내게 문자메세지 그대의 메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