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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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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새벽에 마시는 커피

2008.07.27 03:56

박정순 조회 수:241 추천:22

새벽 미사를 오라고 예수님의 손짓인지 일찍 잠에서 깨어난다 자동차 소리가 간간이 들리고 인적 드문 새벽길에 홀로 사색에 잠긴다 최근 일본의 술수에 휘말려가는 듯한 느낌. 한국의 대통령이 일본에 가서 다케시마라고 발언을 하더니 올해는 중등학교 교과서에 일본땅이라고 명시한다고 총리의 발언에 이어 미국에서는 한국땅이 아닌 분쟁지역으로 표기까지 했다. 한국의 외교는 뭘했을까? 영문으로 만들어 놓은 책 좀 보내게라도 해주면 좋겠다고 해도 예산이 어쩌고 저쩌고.... 일본은 고도의 치밀함으로 세계인을 향해 로비를 끝내고 실행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금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는 알겠지만 하는 일을 내팽겨치고 매달릴수도 없는 일... 한국 관리들이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는 한 어디 독도뿐이랴.... 분노하기에도 지쳐 버린 요즘, 해야 할 일은 무지 많은데 내 안의 열정이, 내 안의 사랑이 나를 아무것도 못하게 침잠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