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3
어제:
3
전체:
39,097

이달의 작가

외국인으로 살아가기

2008.09.18 07:46

박정순 조회 수:284 추천:20

서울에서 늘 보아왔던 한강과 이순신 장군이 내려다 보고 있는 광화문 사거리 운치의 덕수궁 돌담길 그대 생각만으로 행복했던, 우리 함께 걷기도 했을지 몰라요 한국말도 잘하고 듣기도 잘하지요 캐나다에서는 인증해 주는 한국 국적을 당신은 버리라 하네요. 그래서 당신을 버리고나니 외국인이 되었어요. 아세요? 이제부터 나는 외국인이랍니다. 세금도 내고 이곳에서 직업 창출도 해 주는데 가는 곳 마다 몇 장의 서류를 첨부하고 혹은 아~ 외국인이라서 안돼요.거절도 해요. 영어를 필요로 하는 곳은 원어민이 아니잖아요. 하고 말하는 이곳, 믿어지지 않는 외국인으로 살기 당신을 떠나가도 이방인이 되는거 아세요? 그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6 새벽 강가에서 박정순 2008.06.08 281
515 근황 박정순 2008.07.01 242
514 늦은 깨달음 박정순 2008.07.18 335
513 지팡이 박정순 2008.07.24 248
512 어긋나는 길 박정순 2008.07.24 230
511 오색을 지나다 박정순 2008.07.24 219
510 한계령을 지나며 박정순 2008.07.24 217
509 위선의 가면을 쓰고 박정순 2008.07.25 269
508 한강을 지나며 박정순 2008.07.27 264
507 새벽에 마시는 커피 박정순 2008.07.27 241
506 편지 박정순 2008.07.27 211
505 사라진것에 대한 쓸쓸함 박정순 2008.08.10 293
504 잘못 들어 선 길 박정순 2008.08.10 371
503 내공 다지기 박정순 2008.08.11 272
502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 박정순 2008.09.09 248
501 선녀탕 계곡에 서서 박정순 2008.09.14 211
500 송편을 먹으며 박정순 2008.09.14 379
» 외국인으로 살아가기 박정순 2008.09.18 284
498 축시 - 정빈 어린이 집에 부치는 글 - 박정순 2008.10.17 284
497 어떤 제의 박정순 2008.10.22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