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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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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꿈꾸는 하늘

2009.04.09 08:00

박정순 조회 수:129 추천:10

삼월에서 사월로 접어든 하늘은 연초록이다 재잘 재잘 쏟아오른 푸른빛 잎사귀들과 눈부시게 피어나는 꽃망울로 흔들 흔들 생각에 잠기다 캄캄한 어둠이 어느새 대지를 환히 밝히는 무수한 꽃등불 하늘은 꿈 꾼다 봄꽃같은 미소를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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