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3
어제:
0
전체:
39,103

이달의 작가

목련

2009.04.10 04:01

박정순 조회 수:125 추천:13

양옆 건물의 좁고 좁은 뜰 안에서 백목련과 자목련의 환한 꽃등 제 키보다 높은 빌딩속에서 한줌 햇살 받으며 혹한의 아픔도 견뎌내더니 환한 가슴 드러낸 자태에 아찔한 현기증 아~~ 깊이 묻어둔 항아리에서 막 꺼낸 시원한 무우맛 같은 탄성. 花無十日紅 화무십일홍이라고 말하지 마라 꽃잎 떨어져도 그 향기 오래토록 남아 있고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6 길 위에서 박정순 2009.04.18 154
235 자유로를 지나며 박정순 2009.06.20 153
234 그 하나를 위해 박정순 2009.11.24 152
233 운문사에서 박정순 2009.11.24 152
232 부질없는 사랑 박정순 2009.11.23 152
231 묵상 박정순 2009.04.14 152
230 시인의 마을에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 박정순 2009.11.24 151
229 고목 박정순 2009.11.24 151
228 그대 사랑이라는 이름이여 박정순 2009.11.24 151
227 그루터기 박정순 2009.11.24 151
226 제부도를 생각하며 박정순 2009.11.24 151
225 남들은 사랑을 박정순 2009.11.24 151
224 겨울 숲을 건너 박정순 2009.11.24 151
223 오류를 감지하다 박정순 2009.04.20 151
222 안개 속 세상 박정순 2009.11.24 150
221 기다렸던 편지 박정순 2009.11.24 150
220 꽃 비 오는 날 박정순 2009.11.24 150
219 숲속에서 박정순 2009.11.24 150
218 풍경 박정순 2009.11.24 150
217 박정순 2009.11.24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