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0
전체:
39,086

이달의 작가

새벽강

2009.11.01 04:27

박정순 조회 수:172 추천:29

새벽 강 알면서도 눈을 감아야 할 때 오래토록 고통스럽다 여전히 웃어야 하는 내게 천년전의 그*가 말한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아보라고 강물의 흘러가는 물결소리 경전으로 읽혀지지 않고 제 가슴의 분노 다 끓어내는 가을산 같은 내가 민망하다 분주하게 삶을 질주하던 바람 고요해지고 거짓의 웃음도 벗어놓은 내안의 새벽을 깨우는 목소리 거기에서 움직이지 마. * 신라 나옹선사의 시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6 산타로샤에서 박정순 2009.11.14 378
355 그 여자 박정순 2009.11.13 125
354 카네기 커뮤니케이션 박정순 2009.11.05 232
353 양재대로를 지나며 박정순 2009.11.04 142
352 가벼워지기 위해서 박정순 2009.11.03 123
351 날아가버린 글 박정순 2009.11.03 223
350 그 곳 박정순 2009.11.01 172
» 새벽강 박정순 2009.11.01 172
348 시에게 돌을 던지다 박정순 2009.11.01 189
347 담쟁이 박정순 2009.11.01 161
346 가을 유혹 박정순 2009.11.01 159
345 아침 커피를 마시며 박정순 2009.10.26 207
344 열꽃 박정순 2009.10.19 198
343 가을 속으로 대성리 박정순 2009.10.19 291
342 펀치백 박정순 2009.10.13 242
341 길 - 리버 시티에서- 박정순 2009.10.18 223
340 가을 비 박정순 2009.10.13 283
339 불꽃처럼 나비처럼 박정순 2009.10.10 273
338 천사와 악마 (Angels and Demons) 박정순 2009.10.10 279
337 Black 박정순 2009.10.10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