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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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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그 여자

2009.11.13 03:46

박정순 조회 수:125 추천:24

그 여자 그녀를 읽기 위해 천오백년전의 시공을 뛰어 넘었다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로서 정을 떼려하고 돌아서선 걱정되어 견딜 수 없는 그 여자와 그 남자 입안에서는 수천번, 수만번 꺼내고 싶은 그러나 한번도 뱉지 못한 말 사랑 한다 사랑합니다 한마디 말속에 평생의 시간과 무게를 전해 주기위한 차가운 외면 눈 한가득 여리디 여린 마음**으로 푸른 꿈을 꾸는 그를 보듬어 주지 못하는 질곡의 후회를 어쩌랴 깨어지더라도 찬란한 옥처럼 부서지기를 원하는 사랑을 위해 전 생애를 태운 불 같은 여자* *선덕여왕 드라마의 미실새주. 옛날 삼국사기, 삼국 유사를 읽었을 때 미실에 관한 자료를 읽은 기억이 없었다. **자신이 낳은 아들, 비담에 대한 사랑. 강하지만 결국은 약할 수 밖에 없는 어머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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