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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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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목련꽃 눈이 시린 밤

2009.11.22 13:04

박정순 조회 수:237 추천:11

봄밤의 정취는 그윽하다 태평양을 건너 방문한 문우들과 마신 맥주 한잔이 찰나보다 더 빨리 온 몸으로 퍼져 가고 사는 일이 시 쓰는 일이라고 현실의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쓴 시들이 유혈 낭자한 아픔을 드러냈다 같은 하늘 아래에서 숨을 쉬어도 약속없이 찾아오는 벗이 몇이나 있을까마는 아웃라인에서 더듬거리며 쓰는 모국어 탓으로 먼길 마다 않고 찾아주는 그들이 반가워 목련꽃 눈이 시린 밤 한잔의 술을 마주 놓고 시로 날을 새워도 좋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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