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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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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춘설

2009.11.22 13:15

박정순 조회 수:353 추천:13

돌아 가는 길이 아쉬웠던 것일까? 삼월의 길위로 나뭇가지의 옹알거림을 듣고 있는데 꿈꾸던 화사한 꽃망울 대신 하얀 눈흘김은 언 가슴 녹이는 백로떼들의 춤사위 발길 끊긴 내 창가에 그리운이들의 휘파람 소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