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3
전체:
39,086

이달의 작가

이끼

2009.11.22 13:19

박정순 조회 수:72 추천:9

이끼 무정한 가슴이라서 느낄 줄 모른다고 누가 말하리 깎아지른 그의 가슴 틈새로 푸른 이끼가 자리잡고 이리 저리 몸 흔들며 바람 피해 둥지 하나 놓여 있는데 괭이 갈매기들이 허공을 돌며 이곳은 우리들의 삶터라고 뜨거운 목소리로 호명하며 나는 그리운 눈동자로 무너지지 않는 사랑 하나 잉태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6 흔적을 지우려다 박정순 2009.11.22 70
655 가을 풍경 박정순 2009.11.23 71
654 소나기 박정순 2009.11.23 71
653 "찾아야 할 동해, 지켜야 할 독도"를 읽고 박정순 2021.02.21 71
» 이끼 박정순 2009.11.22 72
651 양수리 풍경 박정순 2009.11.23 72
650 너 가고 없는 밤 박정순 2009.11.24 72
649 못 다 핀 영혼 앞에 박정순 2009.11.24 72
648 동행 박정순 2009.11.22 73
647 봄으로 가는 길 박정순 2009.11.22 73
646 산을 내려오며 박정순 2009.11.22 73
645 길. 박정순 2009.11.23 73
644 태풍경보 박정순 2009.11.23 74
643 르네상스 카페에서 박정순 2009.11.24 74
642 가을 나무처럼 박정순 2009.11.23 75
641 오늘 밤, 모기에게 박정순 2009.11.23 75
640 가을 풍경 박정순 2009.11.22 76
639 박정순 2009.11.23 76
638 영혼으로 온 편지 박정순 2009.11.24 76
637 머리 위에서 작열하는 햇살 박정순 2009.11.22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