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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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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변명

2009.11.23 09:23

박정순 조회 수:66 추천:10

가을이 쓸쓸하게 느껴지는 것은 저 보라빛 쑥부쟁이 꽃 때문일 거야 누군가의 마을에 가고 싶어지는 것은 낙엽 밟을 때 들리는 저 사박거림 때문일 거야 부치지 못할 편지 써 놓고선 그저 안부가 궁금해서라고 덧붙였다가 또 하루를 꿈꾸기 위해 먹는 한끼의 식사가 어둠 밝히는 등불 같은 그대 때문이라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6 조지아 베이 호수가에서 박정순 2009.11.23 64
675 그라운드 제로 박정순 2009.11.23 64
674 물을 마시며 박정순 2009.11.24 64
673 6월에 부치는 노래 박정순 2009.11.22 65
672 양수리 시월에 잠기다 박정순 2009.11.23 66
671 가을나무처럼 박정순 2009.11.23 66
» 변명 박정순 2009.11.23 66
669 11월에 서서 박정순 2009.11.23 66
668 사막으로 가는 길 박정순 2009.11.23 66
667 네게 주고 픈 말 박정순 2009.11.22 67
666 산울림 박정순 2009.11.23 67
665 바다 박정순 2009.11.23 67
664 차를 끓이며 박정순 2009.11.22 68
663 박정순 2009.11.22 68
662 가을 숲.2 박정순 2009.11.24 68
661 박정순 2009.11.22 69
660 오늘의 운수 박정순 2009.11.23 69
659 단풍 박정순 2009.11.23 69
658 자화상.3 박정순 2009.11.24 69
657 꿈길 박정순 2009.11.22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