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0
전체:
39,082

이달의 작가

파도타기

2009.11.23 09:34

박정순 조회 수:61 추천:12

파도타기 산다는 건 파도타기 같은 것이다 중심을 잡고 파도의 흐름을 잘 보아야만 쓰러지지 않는법 허리 제대로 세우지 않고 먼곳을 바라보다 넘어지는 내 삶의 파도 타기 어제 휩쓸어간 파도의 물살에 대해 억울해 하지 말라며 어께 두드려주는 피노키오 아버지의 손길이 따스하다 욕심을 버리면 가벼워지는 몸 하얗게 거품 만들어 내며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를 잡기 위해서 다시 일어서야만 한다 중심을 바로 잡고 먼 곳을 바라 보아야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 수박을 고르다가 박정순 2009.11.22 63
15 잣대 박정순 2009.11.23 62
14 비행기를 타면 박정순 2009.11.23 62
» 파도타기 박정순 2009.11.23 61
12 내 집뜰 나무를 보고서 박정순 2009.11.23 61
11 흔적을 지우려다 박정순 2009.11.22 61
10 6월, 저만큼에서 박정순 2009.11.22 61
9 바람에게 박정순 2009.11.22 60
8 때로는 박정순 2009.11.22 59
7 컵라면을 먹으려다 박정순 2009.11.23 58
6 박정순 2009.11.23 58
5 바다 위에서 길을 묻는다 박정순 2009.11.22 58
4 박정순 2009.11.23 57
3 감은사지 박정순 2009.11.22 57
2 어느 날의 반란일기 박정순 2009.11.24 56
1 겨울 여행.1-록키 마운틴 박정순 2009.11.23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