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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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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09.11.23 10:13

박정순 조회 수:58 추천:10

형체도 없고 모양도 없는데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되었다 차가운 얼음이 되기도 한다 활화산의 불을 지피기도 하는 가슴을 찌르는 말이 그릇안에 담겨져 왔다 사.랑.합.니.다.라는 돌멩이에 오늘은 누구집 유리창이 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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