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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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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시애틀 가는 길

2009.11.24 09:19

박정순 조회 수:81 추천:14

시애틀 가는 길 길을 찾기 위해서 길을 떠난다 가을이 차랑차랑 나뭇잎에서 얼굴을 내밀고 하늘과 땅을 잇는 그곳은 보이지 않는 길 적막한 숲에서 맑은 눈빛 달려와 가만가만 어깨에 손을 얹으며 얼마나 멀까요? 차는 자꾸만 뒷걸음 치고 이정표없는 길의 어둠 속으로 별빛 하나 눈이 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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