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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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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봄날의 어지럼증

2009.11.24 09:51

박정순 조회 수:96 추천:17

아지랑이인 줄 알았다 신작로에 구르는 돌맹이 무지개를 찾아가는 환영을 꿈꾸던 발자국 소리 사각사각 봉오리 마다 터져 나오는 함성 어지러워라 저 찬란한 꽃들의 외출 연초록 신록의 향기 달빛에 날려 밟히는 은빛 물결인줄만 알았다 꽃대궁 길어진 기다림인지도 모르고 마음을 비워내기 위한 그리움인지도 모르고 숯불같은 사랑인지도 모른 그저 봄날의 어지럼증으로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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