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0
전체:
39,082

이달의 작가

하늘길

2009.11.24 10:33

박정순 조회 수:137 추천:8

얼마나 걸어가야 할지 모른다 흰구름 달려가고 달이 걷고 별이 걸어간 하늘 길 따라 높은 산도 없고 깊은 강도 없고 넓은 바다도 없는 하늘의 길 따라 가면 나는 달빛이라고 말하고 그대는 햇빛이라고 말하는 하늘 길 호수에 일렁이는 달 그림자 저만치 가는데 길은 어디에 있을까? 두리번 거리며 서있는 내게 금빛 달빛이 보여주는 표지판 그곳에 목숨을 걸겠다고 푸른별빛으로 말하는 목숨의 맑은 전언 능선으로 뒤척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6 알람 박정순 2009.04.14 129
555 부활한 미이라 박정순 2009.11.24 130
554 그 남자 박정순 2009.06.15 132
553 피우지 못한 꽃들을 위하여 박정순 2009.11.24 132
552 바람소리였나보다 박정순 2009.11.24 132
551 튜울립 박정순 2009.04.16 133
550 중재 박정순 2009.04.20 134
549 길을 묻는 그대에게 박정순 2009.11.23 134
548 봄날은 박정순 2009.11.24 134
547 나이테 박정순 2009.11.24 134
546 슬픈 날 박정순 2009.11.24 134
545 호명 박정순 2009.04.10 135
544 해뜨는 집 박정순 2009.04.19 135
543 너의 비상을 위하여 박정순 2009.11.24 135
542 자화상.2 박정순 2009.11.24 135
541 상처 박정순 2009.11.24 136
540 갯벌 박정순 2009.11.24 137
» 하늘길 박정순 2009.11.24 137
538 그대 사랑이라는 이름이여.2 박정순 2009.11.24 137
537 소포를 받으며 박정순 2009.11.24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