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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꽃씨는 어디에서 피었을까

2009.11.24 10:39

박정순 조회 수:159 추천:8

침묵 속에서 자란 꽃씨는 어디에서 피었을까? 가지런한 햇살 곱게 빚어 넘긴 기다림의 오후 꽃샘추위 털어 버리려고 두꺼운 코트를 겹겹이 껴 입고 길을 떠났다 구비진 산길을 돌며 한움큼씩 베어 먹었던 그리움이 목에 걸려 컥컥 하고 내뱉다 하늘을 보면 낮달은 하늘에 걸려 바래져가는 얼굴, 얼~굴, 어~ㄹ~굴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꽃들은 무엇땜에 피고 지고 하는 걸까? 시작노트 : 일어나라고 아침마다 깨우는 새소리 나와서 놀자고 손내미는 햇살 편지로, 쪽지로, 게시판으로, 방명록으로 부족한 저를 깨워주시는 문우들께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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