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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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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그대 사랑이라는 이름이여.2

2009.11.24 10:43

박정순 조회 수:137 추천:19

잡아주는 손 하나로 따뜻함을 전해 주고 한마디의 부드러운 말로 언 가슴 녹여 주는 눈짓한번에 몸짓하나에도 무섬으로 떨리는 이름 내 맘을 붙들고 있는 그대, 사랑이라는 이름이여 쌓인 갈등 미운 앙금의 뜰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그대의 호명 한줌의 햇빛으로 한줌의 별빛으로 잠시 그대의 집에서 쉬어가고자 황홀한 문을 두드리는 그대, 사랑이라는 이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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