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3
전체:
39,097

이달의 작가

피우지 못한 꽃들을 위하여

2009.11.24 10:44

박정순 조회 수:132 추천:9

작은 텃밭에 희망의 씨앗 뿌리며 꽃 피우길 바라는 마음 있어 우울하지 않았던 길 맑은 하늘에 반짝이는 별 바라볼 수 있어 외롭지 않았던 길 그 길따라 바람에 꺾이지 않고 살을 에는 한기에도 쓰러지지 않고 곧은 향기 피어나는 꽃이 되기 위해 나무가 되기 위해 사랑과 믿음 온 몸으로 감싸안은 고통까지도 사랑할 수 있었던 길 님이여! 아직은 그 강 건너갈 때 아니건만 님들의 손 한번 잡아 드리지 못한 부끄러움 토론토의 하늘에 하염없는 구름으로 흘러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6 살아남기 박정순 2008.01.28 233
555 일월의 소리 박정순 2008.01.28 220
554 새벽미사 박정순 2008.01.28 211
553 새벽미사.2 박정순 2008.01.30 206
552 그길 박정순 2008.01.31 267
551 소문 박정순 2008.02.02 245
550 아들에게 박정순 2008.02.02 335
549 Le Roi Dense 박정순 2008.02.04 384
548 마네킹 박정순 2008.02.08 300
547 몸살 박정순 2008.02.08 276
546 사랑에게 박정순 2008.02.13 311
545 희망봉 박정순 2008.03.17 210
544 어떤 변명-빌라도를 위하여 박정순 2008.03.19 279
543 The Secret 박정순 2008.03.21 318
542 사랑배우기 박정순 2008.03.25 240
541 희망사오기 박정순 2008.04.06 261
540 박정순 2008.04.06 220
539 시 쓰기 박정순 2008.04.07 251
538 약간의 차이 박정순 2008.04.11 244
537 박경리선생님 영전앞에서 박정순 2008.05.09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