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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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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강물 따라서

2009.11.24 13:15

박정순 조회 수:160 추천:12

자동차 산책길을 따라 서 있는 겨울나무 에메랄드빛 강물처럼 흐르는 생각 수억만년 쌓이고 쌓인 이끼 비, 바람으로 높고 높은 벽이되어 천길 낭떠러지가 되었네 이 강 거슬러 올라가면 금방 하늘에서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북극을 머리에 이고 서 있는 유리알 처럼 맑은 물의 조지안 베이* 긴 강물 따라 내 안의 찌꺼기 풀어 놓으면 깊은 물살 속으로 잠긴 이후 선녀로 환생할까나 *조지안 베이는 물이 맑기로 유명하여 전세계 스쿠버다이버들의 천국. 물이 너무 맑아 배를 타고서 물속의 난파선 바닥을 훤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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