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2
어제:
4
전체:
39,106

이달의 작가

눈 오는 날의 편지

2009.11.24 15:35

박정순 조회 수:157 추천:14

나도 모르게 자꾸만 기다려지는 머언 곳의 소식이 있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들여다보고 싶은 머언 마을의 풍경이 있다 바람 한 점 구름 한 조각에 산골짜기 한바퀴 돌다 오는 메아리처럼 사랑도 세상을 돌다 하늘을 돌다 소리없이 쌓이는 날 하얀 만남이 가져다 주는 저 영혼의 축복을 위하여 문 잠그지 않고 당당히 뛰어나가 반기고 싶다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내 존재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은 기억 저편의 풍경들을 위한 내 손을 잡고 있는 그대 사랑이라는 이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눈 오는 날의 편지 박정순 2009.11.24 157
255 책갈피에 끼워 둔 꽃잎 박정순 2009.11.24 157
254 편지 박정순 2009.11.24 157
253 아침 산책 박정순 2009.06.03 157
252 부활의 축복을 나눕니다 박정순 2009.04.11 157
251 안개 속의 사랑 박정순 2009.11.24 156
250 이별연습 박정순 2009.11.24 156
249 독도 사랑 7 박정순 2009.11.24 156
248 너 향한 사랑 박정순 2009.11.24 156
247 낙엽 박정순 2009.11.24 156
246 길.19 박정순 2009.11.24 155
245 진시황과 천마병 박정순 2009.11.24 155
244 갈대 박정순 2009.11.24 155
243 사진을 보며 박정순 2009.11.24 155
242 그림자 박정순 2009.11.24 155
241 박정순 2009.11.24 155
240 새벽에 박정순 2009.06.02 155
239 바위 박정순 2009.11.24 154
238 돌아갈 수 없는 강 박정순 2009.11.24 154
237 In Flanders Fields. 박정순 2009.06.28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