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5
전체:
39,091

이달의 작가

김치

2009.11.24 15:47

박정순 조회 수:147 추천:18

죽어야 산다고 했던가? 푸른 빛 싱싱한 너의 자존심을 깡그리 뭉게 뜨린 후 매운 회초리 붉게 자국내고 아리디 아린 파만으로도 부족해서 생강과 마늘까지 힘 합하여 푸욱 삭은 젓갈로 또 한번 너의 숨통을 끊어 놓고 행여 반란할 것을 예방하여 또 한번의 소금을 두른 후 자자손손 가가호호 즐겨 찾는 이유 죽어야만 살기 때문이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김치 박정순 2009.11.24 147
55 독도 사랑. 3 박정순 2009.11.24 171
54 세상 한 끝의 행복 박정순 2009.11.24 164
53 뚝배기 사랑 박정순 2009.11.24 231
52 일월의 바람 박정순 2009.11.24 202
51 어느 소설가의 독주 박정순 2009.11.24 160
50 길. 18 박정순 2009.11.24 173
49 길. 17 박정순 2009.11.24 174
48 길. 16 박정순 2009.11.24 172
47 길. 15 박정순 2009.11.24 202
46 길. 14 박정순 2009.11.24 241
45 겨울바다 박정순 2009.11.24 236
44 경춘가도 박정순 2009.11.24 275
43 저 혼자 흐르는 강물 박정순 2009.11.29 266
42 술잔속엔 박정순 2009.11.29 191
41 바람에게 박정순 2009.11.29 205
40 말없는 강물은 몸 뒤척이며 박정순 2009.11.29 189
39 눈2 박정순 2009.11.29 199
38 눈1 박정순 2009.11.29 237
37 변화 박정순 2009.11.29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