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5
전체:
39,091

이달의 작가

길. 17

2009.11.24 15:54

박정순 조회 수:174 추천:20

결국은 돌아갈 곳이 있어 떠나 오는것. 공항 대합실에서 비행길 기다리며 커피 한 잔 시켜두고 혼자서 꼬돌꼬돌한 고독을 씹으며 호올로 떠나 온 것은 돌아 갈 곳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더냐 바다에도 길이 있어 배가 떠 다니고 하늘에도 길이 있어 비행기가 날 수 있다는데 내 마음의 길에는 자동차도 다닐 수 없는 좁고 좁은 오솔길이었더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 김치 박정순 2009.11.24 147
55 독도 사랑. 3 박정순 2009.11.24 171
54 세상 한 끝의 행복 박정순 2009.11.24 164
53 뚝배기 사랑 박정순 2009.11.24 231
52 일월의 바람 박정순 2009.11.24 202
51 어느 소설가의 독주 박정순 2009.11.24 160
50 길. 18 박정순 2009.11.24 173
» 길. 17 박정순 2009.11.24 174
48 길. 16 박정순 2009.11.24 172
47 길. 15 박정순 2009.11.24 202
46 길. 14 박정순 2009.11.24 241
45 겨울바다 박정순 2009.11.24 236
44 경춘가도 박정순 2009.11.24 275
43 저 혼자 흐르는 강물 박정순 2009.11.29 266
42 술잔속엔 박정순 2009.11.29 191
41 바람에게 박정순 2009.11.29 205
40 말없는 강물은 몸 뒤척이며 박정순 2009.11.29 189
39 눈2 박정순 2009.11.29 199
38 눈1 박정순 2009.11.29 237
37 변화 박정순 2009.11.29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