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5
전체:
39,091

이달의 작가

두물머리

2010.02.15 11:00

박정순 조회 수:459 추천:56

두물머리 지혜로운 이는 물가를 찾는다고 해서 강가에 갔습니다. 가지치기 끝내버린 고목 푸른 잎 무성한 여름과 화려한 가을을 꿈꾸고 있을 것입니다. 지나간 것은 모두 아름답다고 아무도 찾지 않는 겨울 강가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소리만 가득합니다. 푸른 강물에 마음을 내려 놓으니 내가 강물이 되어 그대를 비추고 흘러갑니다 욕심을 버린 두 물줄기가 어우러져 한개의 강물이 되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 눈 내리는 창가에서 박정순 2009.11.29 235
35 상사화 박정순 2009.11.29 245
34 청둥오리 박정순 2009.11.29 230
33 민들레 홀씨 박정순 2009.11.29 238
32 가끔은 박정순 2009.12.03 217
31 호숫가에 서면 박정순 2009.12.03 263
30 신새벽의 기도 박정순 2009.12.03 319
29 부정 박정순 2009.12.03 292
28 겨울바다 박정순 2009.12.03 443
27 장천 박정순 2009.12.13 508
26 너에게 박정순 2009.12.13 562
25 남한산성으로 가다 박정순 2010.01.09 917
24 감기 몸살 박정순 2010.01.09 524
» 두물머리 박정순 2010.02.15 459
22 결빙을 푸는 박정순 2010.02.15 473
21 천년의 약속 박정순 2010.02.15 1050
20 폐허 박정순 2010.02.21 589
19 청동거울 박정순 2010.03.14 734
18 병상일기 박정순 2010.05.14 604
17 당분간 박정순 2010.05.14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