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목) 고원 선생님 하관예배를 앞둔 11시 45분 경 억수로 쏟아지던
비가 멈춘 후, 묘지인 Hollywood Forest Lawn에 선명하게 걸린 무지개입니다.
무지개는 세계비젼교회에서 10시에 거행된 송별예배를 마치고 잠간 비가 멈춘
사이에서도 나타났었습니다. 성경에서 무지개는 인간을 홍수로 다시는 멸망시
키시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영원한 약속을 표징합니다.
고원 선생님께서는 천국에 가셔서도 문학에 대한 열정과 미주 문인들에 대한
사랑에는 변함이 없으실 것입니다.
촬영자 조만연 (수필가) 드림.
해외문학상 수상
이철호 수필가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