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잠시 숨쉬는 시간..

2003.03.05 11:36

타냐 조회 수:195 추천:20

휴우...


그래도 하루중에 엄마로 제일 행복 할때는
아이들을 학교에서 다 끌고 와서
간식먹일때야.
아직 여유이는 시간.
또 어디를 나가야 한다면 골치지만..

그 순간 참 행복해
감자를 믹서에 갈아서
부침가루를 조금 넣어
부쳐주면 잘 먹는다.
알어?

밥 잘 못하지?
근데 언니라고 해야 하나
그냥 혜령씨라 해야 하나
내가 더 언니 같지 않아
쬐금 덜 먹었어도..
후후

오늘 아이들 다 떨구구
잠시 곁눈질을 했지..

옷을 이것 저것 입어 봤는데..
정말 심각해.
눈물이 쑥 나오는거야.
그게 다 뭐든 잘 먹는 탓 이라니까..

근데 목요일에 못오시는 사람이 많으셔서.
혹 월요일 토방엔 올 수 있는지..
근데 호칭을 어떻게 할까?
사실 우리 친언니가 혜령씨랑 동갑인데..
근데 정말 내가 꼭 언니 같다니까..
주문해요. 호칭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죄인이 따로 없드라고요 남정 2003.04.10 197
63 작은 추석날에 꽃미 2003.09.10 196
» Re..잠시 숨쉬는 시간.. 타냐 2003.03.05 195
61 좋은 일이 늘 함께 있네요 문인귀 2006.12.25 194
60 Re..사막을 건너는 법 타냐 2003.03.30 194
59 정말 힘이 됩니다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2003.01.16 194
58 알리는 말씀 이용우 2006.12.06 193
57 너무 빨리 문인귀 2003.08.25 193
56 안부 문인귀 2003.11.21 192
55 Re..초여름 비 김 혜령 2003.06.16 192
54 고슴도치표 긍지 김혜령 2003.01.15 192
53 다시 쓸쓸한 날에-강윤후 김혜령 2006.11.08 191
52 새해인사 타냐 2003.12.31 190
51 사진 장태숙 2006.12.10 189
50 손가락 십계명 / 좋은생각에서 문해 2005.08.11 189
49 구월의 단신 복순이 2004.09.13 188
48 Re..희미한 기억들.. 타냐 2003.05.07 187
47 새로 솟아오르는 해 박영호 2007.01.01 186
46 그리움은 아름다운것 최 석봉 2004.01.04 186
45 Neighbor! Sung Yi 2002.12.31 186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14
어제:
0
전체:
2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