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2004.05.21 06:57
나도 그런적 있었지.
'떡깔나무 호텔' 그림동화 읽어주며 장난꾸러기 아이를 씻겨 재우고
프레뵐에서 나온 글자없는 그림책 보여주며 얘기를 만들어 보라고 했던...
감히 행복했다고 생각했던 스물 여덟 살의 엄마, 어느덧 20년이 흘렀네.
기막혀라~
가끔은 술냄새를 풍기며 잠이 든 고운 청년이 내 아들이라니..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말, 틀림없는 진실이네.
행복한 시간, 그 순간 붙잡아 맑은 액체를 짜놓게나.
부지런히, 부지런히....
'떡깔나무 호텔' 그림동화 읽어주며 장난꾸러기 아이를 씻겨 재우고
프레뵐에서 나온 글자없는 그림책 보여주며 얘기를 만들어 보라고 했던...
감히 행복했다고 생각했던 스물 여덟 살의 엄마, 어느덧 20년이 흘렀네.
기막혀라~
가끔은 술냄새를 풍기며 잠이 든 고운 청년이 내 아들이라니..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말, 틀림없는 진실이네.
행복한 시간, 그 순간 붙잡아 맑은 액체를 짜놓게나.
부지런히, 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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