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밤이었어. ^^*

2006.03.15 10:08

장태숙 조회 수:285 추천:14

인기좋은 사람은 어디가나 티가 난다더니 내 들어오기도 전에 벌써 다들 다녀 갔구먼. ^^*
암튼 나도 오랜만에 같이 자리하니 좋더라.

그대가 느끼는 거, 아픔이라는 거, 족쇄라는 거...
혼자만 겪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들 비슷하게 고통스럽고 아파할거야.
다만 표현하지 않을 뿐이겠지.
어차피 문학이란 혼자만의 고통이니까.

그래도 좋은 밤이었어.
잘 들어 갔는지...
앞으로도 자주 보길 바래. 현실이 그것을 용납하지 않더라도...
그래도 문학은, 특히 시는 우리에게 꿈이나 희망 같은 거잖아.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시기를 바래.
그래서 매력적인 그대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를...
안녕

         태숙언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 [re] 뎅와방고 신애 2007.04.20 263
54 10월은 구자애 2008.10.25 264
53 달이 빠르게 떠나려 갑디다 최석봉 2005.08.21 265
52 줄바꿔 답글 오연희 2010.01.11 266
51 이쁜 자애씨 정국희 2006.08.15 268
50 이쁜사람. 달샘 2006.08.27 270
49 그날 화장한것 때매 연희 2007.07.31 270
48 구시인님!그간 격조했습니다. 문남순 2007.03.21 271
47 바쁜 일정에도 구자애 2008.09.02 273
46 혼자듣기 아까워서 오연희 2005.09.21 275
45 ★[KOREAN JOURNAL]2008년5월호 詩★ file 이기윤 2008.05.20 276
44 오랜만이예요 구자애 2010.06.10 276
43 '저만치' 라는말 오연희 2006.12.18 277
42 모 해.. 오연희 2010.06.10 283
» 좋은 밤이었어. ^^* 장태숙 2006.03.15 285
40 '시 사냥법' 을 들었더라면 조옥동 2006.07.20 286
39 피노키오 입니다^^* 피노키오 2005.05.11 287
38 송편 먹는 날 최석봉 2005.09.16 292
37 잘 지내지? 장태숙 2006.06.09 293
36 행복 더듬기 김영교 2005.09.21 29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14
전체:
15,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