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목소리가

2006.08.12 14:39

김영교 조회 수:411 추천:16

8월 초순
금요일 이른 아침이었던가요?
초록을 뚫고 산책을 끝낼 무렵
공원을 깨우며 다가온 낭랑한 목소리

박하스 드링크처럼
청량했습니다.
감격이었습니다.

내 생이
그렇기를 늘 기도하는 마음
떨고 있습니다.

행복을 배달하는 그 목소리
오늘도 그리워 하면서

샬샬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 삼계탕 끓이다가 성영라 2007.12.25 227
94 지구를 돌아 드디어 배달된 가을 편지 나암정 2005.09.25 227
93 엄마를 닮은 두 따님 다 남정 2007.06.02 227
92 찬밥 김영교 2007.01.26 228
91 우리 생에 그런 날이~ 홍미경 2005.08.25 229
90 은밭에서도 사랑스럽길... 장태숙 2006.12.20 229
89 오후에 문득, 오연희 2007.03.14 229
88 쿨 그리고 풀 남정 2008.07.09 230
87 고마워요 정국희 2008.06.22 231
86 핑개삼아... 오연희 2005.12.15 231
85 책임못져... 오연희 2007.06.21 231
84 '여름캠프'참석 항공편은.... 오정방 2008.08.10 232
83 한 모금의 그리움 나암정 2005.09.21 234
82 향긋한 구자애 2008.01.12 235
81 잠시 향수에 젖어 경안 2008.05.29 236
80 디게 따습네 오연희 2008.01.11 237
79 뎅와방고 신애 2007.04.19 238
78 질문 백남규 2008.04.24 240
77 다 잘될거에요. 오연희 2007.11.02 244
76 흔적하나 file 오연희 2008.08.20 24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0
전체:
15,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