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욕구의 분출구
2007.03.05 15:05
분출구라기 보다
비상구
어찌나 비좁고 아슬한지
엿가락 늘이듯 길게 가늘게 뽑아
바장하게 올라간 그 곳
숨통이 트이는 가파른 꼭대기에 선
그 순간
영혼의 피를 토하는 산모
생명이 탄생
세상이 온통 꽃밭
이 아름다운 관계애서
그대의 시가 걸어 나오네
꽃신들고 걸어나오네.
시토방에서 퍼즐
드디어 연결고리와 5개의 매듭
물어보기, 대상과 연결하기, 느낌만지기, 마찰음내기, 그리고
사물에 애정 쏟기 통하여
더욱 탄탄 해졌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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