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욕구의 분출구
2007.03.05 15:05
분출구라기 보다
비상구
어찌나 비좁고 아슬한지
엿가락 늘이듯 길게 가늘게 뽑아
바장하게 올라간 그 곳
숨통이 트이는 가파른 꼭대기에 선
그 순간
영혼의 피를 토하는 산모
생명이 탄생
세상이 온통 꽃밭
이 아름다운 관계애서
그대의 시가 걸어 나오네
꽃신들고 걸어나오네.
시토방에서 퍼즐
드디어 연결고리와 5개의 매듭
물어보기, 대상과 연결하기, 느낌만지기, 마찰음내기, 그리고
사물에 애정 쏟기 통하여
더욱 탄탄 해졌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샬롬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5 | 그윽한 향기에 | 구자애 | 2007.04.20 | 213 |
114 | 봄.봄봄... | 정해정 | 2007.02.18 | 212 |
113 | 뒤늦은 고마움... | 장태숙 | 2005.10.06 | 212 |
112 | 즐거운 추석 되십시오 | 정정인 | 2008.09.12 | 212 |
111 | 베이스 캠프에서 | 윤석훈 | 2007.08.21 | 210 |
110 | 요즘에 | 구자애 | 2007.03.08 | 210 |
109 | desert gold | 구자애 | 2008.04.24 | 210 |
108 | 즐거운 성탄절입니다. | 박영호 | 2007.12.23 | 210 |
107 | 흑~ 으허엉 | 귀복 | 2007.11.19 | 210 |
106 | [re] [동포의 창] 한국식으로 / 구자애 | smile | 2007.08.19 | 208 |
105 | 늘 이런 식이지요 | 구자애 | 2007.02.10 | 208 |
104 |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 피노키오(박상준) | 2006.08.04 | 208 |
103 | 반갑다야 | 최석봉 | 2005.02.28 | 208 |
102 | 축 성탄 | 최석봉 | 2007.12.24 | 208 |
101 | 원 시 | 구자애 | 2007.11.19 | 208 |
100 | 고맙습니다. | 구자애 | 2007.10.31 | 206 |
99 | 시낭송 | 오연희 | 2007.07.24 | 205 |
98 | 聖誕과 新年을 祝福 祈願~!!! | 이기윤 | 2010.12.22 | 205 |
97 | 반가워요~ | 홍미경 | 2005.03.07 | 204 |
96 | 미안해요 | 경안 | 2005.12.21 | 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