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향기에

2007.04.20 13:58

구자애 조회 수:213 추천:16

이런 음악까지...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행복해지네요.
음악 들으니 문득 이런 싯귀가 생각나네요.
`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어가도록 태어났다`는 백석시인,

우리는 가끔 쓸쓸함이 사무칠 때 자신을 둘로 분리시키곤 하죠.
그러면서 그 분리된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대화를 시도하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는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 살아가는지도 모를 일이지만요.

언제나 조용히 없으면 안될 자리에 계시는
이선생님 보면서 요즘엔,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우선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모두는 정말,
하늘이 귀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니까 말이죠.
암튼 사랑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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