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마추어

2007.09.20 14:50

김영교 조회 수:178 추천:13

바닷가
밤하늘을 처다보고 싶었네
지상의 불빛 너무 밝아
와인잔 가득 취한 시심
떨려
내 안의 불
끄지 않고
떠나는 발길

때 마추어
살포시 건네준 작별인사
달을 차창에 달고
해변길을 돌아
가로등도 없는
컴꺼무레 내려온 언덕길
내내
내 마음을 밝혀주었네

검정조끼에 은빛 해골 문양
해적선의 기같아
타냐의 독점바다와 어울린다
겉 해골과는 달리
가슴은 어이 그리
곱고 따스할까?
듀엣으로 나도 입으면 시니어 유행이 될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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