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마추어

2007.09.20 14:50

김영교 조회 수:178 추천:13

바닷가
밤하늘을 처다보고 싶었네
지상의 불빛 너무 밝아
와인잔 가득 취한 시심
떨려
내 안의 불
끄지 않고
떠나는 발길

때 마추어
살포시 건네준 작별인사
달을 차창에 달고
해변길을 돌아
가로등도 없는
컴꺼무레 내려온 언덕길
내내
내 마음을 밝혀주었네

검정조끼에 은빛 해골 문양
해적선의 기같아
타냐의 독점바다와 어울린다
겉 해골과는 달리
가슴은 어이 그리
곱고 따스할까?
듀엣으로 나도 입으면 시니어 유행이 될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 초대합니다 고현혜 2007.09.07 185
94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성민희 2007.09.16 188
» 때 마추어 김영교 2007.09.20 178
92 한가위 file 달샘 2007.09.22 171
91 <인사> 풍성한 추수의 추석명절 되소서! 이기윤 2007.09.23 172
90 향수 박영호 2007.09.24 185
89 감사합니다. 고현혜 2007.09.24 178
88 덕분에 구자애 2007.09.26 185
87 나두- 최석봉 2007.09.27 200
86 싼타클로스 file 달샘맘 2007.09.28 182
85 시험중^^* 귀복 2007.09.28 164
84 와우~ 귀복 2007.09.28 168
83 가동 중 구자애 2007.09.28 176
82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구자애 2007.09.28 194
81 빈 벤치는 외로워! 구자애 2007.09.28 186
80 누구나, 구자애 2007.09.29 168
79 사진올립니다 금벼리 2007.10.01 198
78 고맙습니다 구자애 2007.10.01 184
77 미안... 오연희 2007.10.02 253
76 이쑤시개를 읽고 ,,,,,,,,,,,,,,,,,,, 이 상옥 2007.10.05 19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0
전체:
15,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