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향수에 젖어
2008.05.29 03:24
탐스럽게 열린 오디를 보며
잠시 향수에 젖어 봅니다.
뽕나무 재배를 했던 친척언니의 과수원에서
입술과 이빨이 가맣게 되도록 오디를 따 먹던 시절...
오랫만에 자애씨 서재에 들러 얼굴 보고 갑니다.
토랜스와 앨에이가 뭐 그리 먼 길이라고
빡빡한 삶을 탓도 해 보지만
일 할 수 있는 건강 있음이,
아직 재재 거리는 아이들 있음이
그래서 바쁘다면 그것도 행복이겠지요.
나는 먼 길을 달려 출근해야 하는 일을 그만두고
물리치료를 하며
하루 세끼 설거지 하며
새로운 일을 위해 도전(?) 중에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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