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향수에 젖어

2008.05.29 03:24

경안 조회 수:236 추천:13

탐스럽게 열린 오디를 보며 잠시 향수에 젖어 봅니다. 뽕나무 재배를 했던 친척언니의 과수원에서 입술과 이빨이 가맣게 되도록 오디를 따 먹던 시절... 오랫만에 자애씨 서재에 들러 얼굴 보고 갑니다. 토랜스와 앨에이가 뭐 그리 먼 길이라고 빡빡한 삶을 탓도 해 보지만 일 할 수 있는 건강 있음이, 아직 재재 거리는 아이들 있음이 그래서 바쁘다면 그것도 행복이겠지요. 나는 먼 길을 달려 출근해야 하는 일을 그만두고 물리치료를 하며 하루 세끼 설거지 하며 새로운 일을 위해 도전(?) 중에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 삼계탕 끓이다가 성영라 2007.12.25 227
94 지구를 돌아 드디어 배달된 가을 편지 나암정 2005.09.25 227
93 엄마를 닮은 두 따님 다 남정 2007.06.02 227
92 찬밥 김영교 2007.01.26 228
91 우리 생에 그런 날이~ 홍미경 2005.08.25 229
90 은밭에서도 사랑스럽길... 장태숙 2006.12.20 229
89 오후에 문득, 오연희 2007.03.14 229
88 쿨 그리고 풀 남정 2008.07.09 230
87 고마워요 정국희 2008.06.22 231
86 핑개삼아... 오연희 2005.12.15 231
85 책임못져... 오연희 2007.06.21 231
84 '여름캠프'참석 항공편은.... 오정방 2008.08.10 232
83 한 모금의 그리움 나암정 2005.09.21 234
82 향긋한 구자애 2008.01.12 235
» 잠시 향수에 젖어 경안 2008.05.29 236
80 디게 따습네 오연희 2008.01.11 237
79 뎅와방고 신애 2007.04.19 238
78 질문 백남규 2008.04.24 240
77 다 잘될거에요. 오연희 2007.11.02 244
76 흔적하나 file 오연희 2008.08.20 24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1
전체:
15,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