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2007.10.13 12:12
안녕하세요, 최선생님.
정말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만나 뵙기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이 있었기에 더욱 반가운 마음입니다.
참으로 바쁜 시대에 살면서 이러한 사이트의 문학공간은
'좋은 시'를 쓰는 문학인에게 별 의미가 없을 수 도 있겠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수시로 알 수 있는 장소라 생각하기에
가끔은 여러 문인들의 서재에 들러
따스함을 느끼고 또
따스함을 내려 놓고 가기도 하지요.
서로 돌 보며 위로 해 주고 위로 받고
또 작품 평도 나름대로 듣고 해 줄 수 있는 '서재'를
저는 나름대로 '친교'라 정의합니다.
친교없는 독거는 자기도취와 절망에 빠지지 쉽기에...
직접 만나는 모임으로서는 '시토방'도 있으니
그곳에서도 최선생님의 활발한 열정의 모습 기대해 봅니다.
이 좋은 계절속에서 함께 아름다운 문학동네를 만들어 가시는
입주를 기쁘게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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