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무담씨

2003.04.26 00:54

정해정 조회 수:395 추천:15

영암 어무이를 보고
나도 무담씨 눈물이 나네.
폴새, 폴새 떠나분 우리 엄마가 그리워선가.
환갑이 넘었어도 엄마 말만 하믄 콧등이 시큰해 지는건...

그래도 동상은 이런 엄마가 있응께 을마나 복이여. 안그렁가.
영암 어무이야 말로 시인이요, 훌륭한 작가네.
은제 목포갈 기회있으면 꼭 한번가서 절이라도 하고 싶으네.
영암 어무이를 사랑하며. 빛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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