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짐이

2003.12.27 05:31

이용우 조회 수:201 추천:8

늘어 난 갑신년이 되시겠습니다.
오랜지 글사랑 모임이야 처음부터 정선생님 사무실에서 시작 하였고, 그래서 이런 저런 궂은 일을 모두 하셨기에 새삼스래 짐이 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새로이 회장 이라는 자리를 맡으셨으니 아무래도 마음의 짐이랄까 뭐 그런 것이 늘었노라 그리 말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일은 언제나 하는 사람이 하고, 바쁜 속에서 조금 더 바쁘게 움직여서 되어지는 것이긴 하지만, 제가 알기에 다섯 손가락을 꼽아도 모자라게 많은 직함을 갖으신 정선생님께 새해는 더욱 바빠지는 한 해가 될 것이 분명 하겠습니다.

일을 많이 하시려면 우선 몸의 건강이 제일로 중요 하지요. 그러려면 아무래도 2004년은 어무이 말씸 대로 '잘 묵고' '잘 노고' '잘 자는' 한 해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 선생님이나 저나 그리 하도록 노력해 보입시다.
그럼 뵈올 때까지 안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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