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보며...

2004.09.14 05:46

장태숙 조회 수:234 추천:10

정찬열 선생님

잘 들어가셨는지요?
먼 길 마다않고 시 토방에 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생가사진을 보고 놀랍고 반가웠습니다.
'국민시'이긴 하지만 제가 어릴 적부터 가장 좋아했던 시인과 시가 윤동주 시인의 '서시'이거든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캬! 좋지 않아요? ㅎㅎㅎ
평생에 이런 시 한번 쓰는 것이 소원입니다만.... ^^
선생님께서 직접 방문하셨다는 말에 참 부러웠어요.
그곳에서 '선구자'까지 부르시고...
정말 저라도 눈물이 나왔을 것 같네요.

모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뒷풀이의 노래까지 좋았어요.
또한 늦은 시각까지 함께 해 주셔서 더 고마웠구요.
가시는 길에 별들마저 영롱했을 것 같습니다.
윤동주의 '별 헤는 밤'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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