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글사랑 모임에 다녀와서

2004.10.24 16:28

조옥동 조회 수:208 추천:13

10월 14일, 지난 목요일 오렌지 글사랑모임에 가서 여러회원님들
만나보고 기뻣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도 주시고 또 돌아 올 때 따뜻한 선물까지 준비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었지요.

알기로는 9년이란 역사를 가진 모임으로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참인데 마침 저희 내외를 초대해 주셔서 기뻣습니다.
처음 만나 뵙는 회원들도 계셨지만 낯익은 분들이 많아서 하나도 서먹하지 않고 회원들 모두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변변치 못한 저희들 얘기를 경청하여 주신 회원들께서 좋았다고 얘기해 주시니 다행입니다.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 그리고 현 회장이신
정찬열 선생님의 많은 수고와 열심이 오늘의 오렌지 글사랑 모임으로
발전을 이루신 것 입니다. 거기에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는 회원들의 열정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리라고 믿으며 좋은 문인들이 계속 배출되어 훌륭한 문학의 요람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중 담소시간에 L.A.의 피코 도서실에서 강의를 마치고 늦은 시간인데도 일부러 동참해주신 김동찬 시인께도 고마웠습니다.

정찬열 선생님께서 제 건강을 각별히 염려 해주시니 더욱 좋아지도록
유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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