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8.09.07 12:31

고경숙 조회 수:194 추천:10

미주문협 문학캠프에서 선생님과 미주문협에서 활약하시는 많은 문학인들을 뵙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몇 분의 수필집도 읽게 되어 감명 깊었습니다.
선생님의 수필집은 귀국 비행기 안에서 흥미진진하게 독파해버렸구요.
선생님이 두고 떠나신 고향 냄새와 살아오신 삶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있는 글들을 읽으며 모처럼 푸근한 서정을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귀국후 저희 부부가 받은 자료를 모아 여러분께 인사 메일을 보냈지만 과연 그 메일을 보셨는지는 알 수 없군요. 정선생님은 메일을 받으셨는지요?
(몇분에게 들으니 저희가 쓰는 hanmail이 불편하다고 하셔서 Gmail을 새로 만들었는데 이게 더 불편을 끼친 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저희가 메일 주소를 착오한 게 아닌가 싶어 미주문학 홈피에 확인차 들렸다가 선생님의 서재를 발견하고 반가워 들렸다 갑니다.

계속 좋은 글 많이 쓰셔서 삶의 기쁨과 지혜를 모두에게 나누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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