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2003.04.03 10:05

정찬열 조회 수:333 추천:26

봄비 어루만지던 가지에
매화꽃 망울져

시린 바다 건너와
마디마디 돋는 정

만리 길 내 앞에
맺힌 정한 터트리니

그리운 얼굴
피어나는 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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