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가 뒤에 있었거든,

2004.01.20 01:51

문인귀 조회 수:211 추천:16

선배님,
뭐시요? 왕초란 단어는 고약헌디요.
다행인 것은 그날 베가스행을 안하고 폰타나로 오셨다는 사실,
백선생은 은근히 바랬었던가..? 정선생님의 기질에..
그런데 내 차가 뒤 딸아 붙었거든, 어쩔 수 없었겠지요.
그놈의 차, 탈출의 스릴까지 겸했나 봅디다.
왕초로부터의 탈출? 아니길..
아무튼 좋은 하루였습니다.
술 못마시는 사람들하고 놀려니까 좀 그렇긴 했어도
낮 술 마시면 안되지만, 쇠주문화 이윤홍이 좀 컬컬해 했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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