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꽃동네 생각이 나서...
2005.08.25 15:08
정선생님,
그간도 바쁘시고 행복하시지요?
문학캠프 철이 되니깐 선생님 생각했습니다.
죽비의 말씀을 해 준 이승하 교수는 아주 열띄고 유익하고
맑은 시정신을 가진 분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질 토양에 살고 있으면서 이민문화를 숨쉬는
이민시는 안쓰고
순수에 무게를 두고 시를 만져 온 저-
안일한 시 창작버릇을 반성했습니다.
건강을 앞세워 치열하게 시와 씨름하는데 게을렀음을 고백합니다.
부끄러운 일이지요.
달갑게 섭취했습니다. 시쓰는게 두려워질것 같아요.
보름달은 중천에
잡힐듯
밝고 가까워
모처럼 문우들 어울려 갈비연을 벌렸지요.춤도 노래도 흥겹게...
SF에서 날아 온 희야자매, 이곳 희야가 합류하여 방배정도 트리오
희야자매
방도 <Joy희-기쁠 희> 그것, 참 신기 했습니다. 정선생님의 흥이
겯드렸다면 분위기 짱 짱...이 였을 텐데.
<꽃동네> 골고다 산길의 세벽 산책은
계곡사이 작은 호수 덮은 水蓮으로 안내했고
산정 끝 기도할 수있는 아늑한 평지까지 연결시켜주었습니다.
문우, 경과 혜
앞서거니
손잡아 땡겨주며 가슴은 가슴 끼리 통하여
말이 필요치 않던
기분 짱이던
헐렁한 걸음으로 세벽을 걸어들어갔습니다.
초록이 색을 놓쳤는지
초목에는 초록이 결핍, 윤기마져 사그라진-
과목과 채소는 물기 찾다가 지쳤는지
고개숙인 모습이 측은했습니다.
작년 캠프 째 그 긴 시간, 그 먼 거리 운전해주신 어빙 선생님,
희자매, 그리워 하였습니다.
문학캠프에서 자극도 받고 도전도 받았기에
물주는 일에 부지런해야 겟다는 다짐도 생깁니다.
좋은 시 많이 쓰는 가을을 맞이시길...
주안에서
-------------------------------------------------
희야자매 인솔자
저도 <교희> 로 이름 바꾸고 본격적으로 희자매에 입당,
시니어로 활약을 개시해볼까요?
고민녀
그간도 바쁘시고 행복하시지요?
문학캠프 철이 되니깐 선생님 생각했습니다.
죽비의 말씀을 해 준 이승하 교수는 아주 열띄고 유익하고
맑은 시정신을 가진 분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질 토양에 살고 있으면서 이민문화를 숨쉬는
이민시는 안쓰고
순수에 무게를 두고 시를 만져 온 저-
안일한 시 창작버릇을 반성했습니다.
건강을 앞세워 치열하게 시와 씨름하는데 게을렀음을 고백합니다.
부끄러운 일이지요.
달갑게 섭취했습니다. 시쓰는게 두려워질것 같아요.
보름달은 중천에
잡힐듯
밝고 가까워
모처럼 문우들 어울려 갈비연을 벌렸지요.춤도 노래도 흥겹게...
SF에서 날아 온 희야자매, 이곳 희야가 합류하여 방배정도 트리오
희야자매
방도 <Joy희-기쁠 희> 그것, 참 신기 했습니다. 정선생님의 흥이
겯드렸다면 분위기 짱 짱...이 였을 텐데.
<꽃동네> 골고다 산길의 세벽 산책은
계곡사이 작은 호수 덮은 水蓮으로 안내했고
산정 끝 기도할 수있는 아늑한 평지까지 연결시켜주었습니다.
문우, 경과 혜
앞서거니
손잡아 땡겨주며 가슴은 가슴 끼리 통하여
말이 필요치 않던
기분 짱이던
헐렁한 걸음으로 세벽을 걸어들어갔습니다.
초록이 색을 놓쳤는지
초목에는 초록이 결핍, 윤기마져 사그라진-
과목과 채소는 물기 찾다가 지쳤는지
고개숙인 모습이 측은했습니다.
작년 캠프 째 그 긴 시간, 그 먼 거리 운전해주신 어빙 선생님,
희자매, 그리워 하였습니다.
문학캠프에서 자극도 받고 도전도 받았기에
물주는 일에 부지런해야 겟다는 다짐도 생깁니다.
좋은 시 많이 쓰는 가을을 맞이시길...
주안에서
-------------------------------------------------
희야자매 인솔자
저도 <교희> 로 이름 바꾸고 본격적으로 희자매에 입당,
시니어로 활약을 개시해볼까요?
고민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2 | 내가 당신옆에 서는날 | 오연희 | 2009.01.05 | 364 |
231 | 저작권에 관하여 | 박영숙 | 2009.09.30 | 359 |
230 | Re..쓰모 선수님... ㅋㅋㅋ | 쨩아 | 2004.01.21 | 359 |
229 | 얼음고기.어! 빙빙 하다 떠있었는데...... | 석정희 | 2003.12.01 | 352 |
228 | Re..아직은 싸리문 | 정어빙 | 2003.11.15 | 346 |
227 | 사랑과 존경으로 창작하며 健康하게 삽시다! | 鐘波 이기윤 | 2009.04.30 | 336 |
226 | [중앙일보] 등재 시 "피의 숫자"/정어빙 | 이기윤 | 2010.02.01 | 334 |
225 | 새해도 어제와 같이... | 박경숙 | 2004.01.22 | 331 |
» | 작년 꽃동네 생각이 나서... | 나암정 | 2005.08.25 | 329 |
223 | 수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박영숙 | 2009.02.03 | 326 |
222 | 따뜻한 손길 | 오연희 | 2010.07.14 | 315 |
221 | 숫자가 .... | 정국희 | 2009.07.04 | 314 |
220 | 정어빙선생님 안녕하세요 | 박영숙 | 2009.01.20 | 311 |
219 | ^^* | 백선영 | 2009.04.06 | 309 |
218 | Re..찐한 제목에 대해서.. | 희야 | 2004.01.22 | 299 |
217 | 흐느끼는 갈대숲에 빈자리 | 오연희 | 2004.11.26 | 292 |
216 | 다정한 마음으로 | 오연희 | 2010.01.06 | 291 |
215 | Re..맑은 얼음 고기가 | 정어빙 | 2003.11.15 | 288 |
214 | 감사해요 | 전 상 미 | 2009.09.10 | 285 |
213 | 시와 사람들... | 장태숙 | 2004.01.18 | 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