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2003.10.21 04:42
저 넓은
신기루의 바다는
백년기도 소리를 잠재우고만 있는데
사막을
바다로 끌고 가다 쉬고있는
가시나무 한 그루
오늘은
달빛 그늘에서
밤이슬에 취하다.
신기루의 바다는
백년기도 소리를 잠재우고만 있는데
사막을
바다로 끌고 가다 쉬고있는
가시나무 한 그루
오늘은
달빛 그늘에서
밤이슬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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